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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 US여자오픈 첫날 1타차 공동2위... 최혜진 12위, 김세영은 37위

기사입력 : 2020년12월11일 08:27

최종수정 : 2020년12월11일 08:43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장타자 김아림이 생애 첫 출전한 US여자오픈 첫날 공동2위에 올랐다.

김아림(25)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클럽 잭래빗 코스(파71·6558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제75회 US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엮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김아림이 US여자오픈 첫날 공동2위에 올랐다. [사진= KLPGA]

KLPGA에서 통산2승을 쌓은 김아림은 모리야 쭈타누깐(태국), 시부노 히나코(일본) 등과 함께 단독 선두 에이미 올슨(미국)을 단 1타차로 추격했다. 올슨은 16번홀(파3) 홀인원으로 타수를 대폭 줄여 1위(4언더파 67타)로 뛰어 올랐다. 쭈타누깐은 대회 출전선수중 유일한 노보기 플레이로 버디 3개를 엮었다.

이날 김아림은 특유의 장타로 비거리 268야드를 냈다. 그린적중률은 61.1%, 페어웨이 적중률은 50%, 퍼트수는 25개였다.

10번홀(파5)에서 출발한 김아림은 시작하자마자 버디를 낚았다. 이후 파4 13·14번홀에서 1타씩을 줄였지만 15번홀(파4)과 16번홀(파3)에서 보기를 했다. 후반 들어선 파5 1번홀과 파4 3번홀(파4)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낚아 공동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2017년 아마선수로 출전, 이 대회 준우승을 거머쥔 최혜진(21)은 박성현과 함께 공동12위에 위치했다. 최혜진은 버디2개와 보기1개로 1언더파를 기록, 좋은 출발을 알렸다.

'골프여제' 박인비는 마지막 9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해 이븐파로 공동24위를 기록했다.

1오버파를 적어낸 '세계 2위' 김세영은 안나린, 유소연, 유해란, 이미향, 전미정, 신지은 등과 함께 공동37위를 했다.

김세영은 이날 출발홀인 10번홀에서 버디를 했으나 파3 11번홀에서 쿼드러플보기를 범했다. 파4 12번홀에서도 보기를 한 그는 이후 파를 유지, 전반을 마무리한뒤 후반 들어 버디 4개와 보기2개를 했다.

'세계 1위' 고진영은 2오버파로 이정은6와 함께 공동55위에 머물렀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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