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캐나다 보건부가 9일(현지시간) 미국 제약사 화이자(Pfizer)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고 CBC 뉴스와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보건부는 이날 화이자 백신의 사용을 승인했으며 보건 당국과 정부 관계자들이 이날 오타와 시각 오후 1시에 백신 배포와 관련한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지난 7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연말 전 캐나다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트뤼도 총리는 당시 24만9000회분의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해 대규모 접종을 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캐나다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앨버타주와 매니토바주, 온타리오주, 퀘벡주에서 시작될 전망이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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