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북도 보건지소 직원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군은 A씨가 근무하던 보건지소와 인접한 북도면사무소를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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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임시 폐쇄된 인천 옹진군 북도면사무소 모습[사진=독자제공] 2020.12.09 hjk01@newspim.com |
또 그와 접촉하거나 동선이 겹친 보건지소와 면사무소의 공무원과 관계자 등 40여명에 대해 코로나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자가격리 하도록 했다.
A씨는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부평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받은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군 관계자는 "내일쯤이면 검사 결과가 나올 것이며 모두 음성으로 나올 경우 면사무소와 보건지소는 민원인들의 불편 등을 고려해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정상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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