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농업기술보급혁신 경진대회에서 벼 신품종 '십리향'을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장보급과 판매전략을 추진하면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전북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하는 평가에서 기관상 3점, 개인상 7점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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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농업기술원이 농촌진흥청 주관 농업기술보급혁신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박경숙 전라북도농업기술원장(가운데)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전북농업기술원] 2020.12.09 gkje725@newspim.com |
제16회 생활원예 경진대회 아이디어 정원 분야에서 전주시 정미란 씨가 '만나고 싶어요, 우리 예전처럼' 작품으로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고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경진에서 무주군 무주과수영농조합법인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기술보급사업 유공으로 장관 표창 2점, 농촌진흥청장 표창 5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장관 표창에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김원심 씨,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 정서경 씨가 수상했으며 청장 표창은 전주시 양미란 씨, 임실군 박상현 씨, 고창군 김하신 황토멜론연구회장, 순창군 손봉국 씨, 장수군 이용주 씨가 각각 수상했다.
박경숙 전라북도농업기술원장은 "오늘의 성과는 시군농업기술센터, 농협 등 관련 기관들과 유기적 업무체계를 유지하면서 대내외 여건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준 도, 시군, 유관기관 관계자들 모두의 결과라고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도민의 소득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gkje7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