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2020년 지방하천정비 경남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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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 남지읍 소재 칠곡천 하천제방[사진=창녕군] 2020.12.09 news2349@newspim.com |
하천정비 평가는 경남도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에 대한 제방정비, 호안정비, 하천시설물정비 및 하천불법행위 단속 등 하천 유지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를 춘계(60%), 추계(40%)를 합산해 평가했다.
군은 지방하천 34곳에 대해 약 27억원의 하천정비 예산을 투입했다. 하천관리단 운영, 하천유지 보수, 불법행위 단속, 퇴적토 준설 및 지장목 제거사업 등 하천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는 물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재해예방 공용 사토장 권역별 확보, 무단야적퇴비 일제점검 및 조치, 낚시금지지역 관리 등은 경남도 수범사례로 선정돼 타시군의 모범이 됐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지방하천 정비 평가에서 창녕군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적극적인 하천유지관리 및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에 대해 대외적으로 공인 받는 계기가 되었다"며 "지속적인 하천유지관리로 재해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고 하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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