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설 및 방역취약시설 등에 배부
[계룡=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계룡시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공공시설 및 방역취약시설 등에 마스크 14만매를 배부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3주간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발령(수도권 2.5단계)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보유 중인 마스크 12만매를 무료 배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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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청 전경] 2020.12.09 kohhun@newspim.com |
무료 배부되는 마스크는 방역효과를 높이기 위해 덴탈마스크가 아닌 KF80 이상 등급의 마스크로 △시청 민원실을 비롯한 면·동사무소 등 민원인 방문이 잦은 곳 △학교·유치원 등의 교육시설 △경로당, 요양병원 등의 노인복지시설 △식당·카페 △종교시설 등에 마스크를 고루 배분해 방역 사각지대를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인위생 강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에 대한 홍보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손병임 보건소장은 "코로나19는 단 한순간만 방심해도 우리의 일상을 무섭게 파고들고 있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수칙 준수가 절실히 요구되는 만큼 시민여러분께서도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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