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블랙핑크의 첫 정규앨범 '디 앨범(THE ALBUM)'이 미국 빌보드 스태프들이 꼽은 '올해의 베스트 앨범'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7일(현지시간) 발표한 '2020 베스트 앨범(The 50 Best Albums of 2020: Staff Picks)'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디 앨범'은 K팝 앨범 중 가장 높은 순위인 25위를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블랙핑크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0.10.21 alice09@newspim.com |
빌보드는 "'디 앨범'이라는 직관적이고 상징적인 앨범명이 적합한, 힙합부터 댄스팝까지 8개의 다채로운 'A급 K팝'이 담겼다"고 평가했다.
이어 "블랙핑크의 히트곡 사운드 기반에 셀레나 고메즈, 카디비와의 협업 영향이 더해져 매력이 배가됐다"고 소개하며 "블랙핑크는 계속해서 새로운 '입덕'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다"며 "블랙핑크는 혁명"이라고 극찬을 쏟아냈다.
이날 빌보드의 '2020 베스트 앨범'과 더불어 롤링스톤이 선정한 '2020 베스트 송' 50곡 가운데 블랙핑크의 첫 정규앨범 수록곡 '아이스크림(Ice Cream)'이 13위에 올랐다. 롤링스톤은 "블랙핑크가 미국 음악시장에서 열풍을 일으켰다"고 주목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더 쇼'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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