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전남도 '2020년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영광군이 축산 시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받은 것은 지난 2016년에 이어 4년 만이다.
축산 시책 종합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축산정책(370점), 동물복지(220점), 축산경영(160점), 축산자원(250점) 4개 분야(1,000점) 30개 항목에 대한 시군 실적 확인 평가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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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축산 시책 종합평가 대상 수상 [사진=영광군] 2020.12.08 ej7648@newspim.com |
영광군은 축산정책분야 평가에서 가축재해보험 1억 4000만원을 투입해 138호 가입, 폭염대비 고온스트레스 완화제(500농가, 1억여원), 폭염피해 방지 시설·장비 지원(50호, 7000만원), 폭염대응 집행률(100%) 등 확인됐다.
축산경영 분야는 조사료 재배면적이 전년도 2325ha에서 2997ha로 30% 확대됐으며, 조사료 사업비 40여억원을 100% 조기 집행했다.
축산자원 분야는 깨끗한농장 지정이 전년대비 400%로 대폭 증가, 학생승마 프로그램과 말산업육성 추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친환경 축산농장 조성과 각종 시책을 통해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