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진주시 이통장, 김해 주간노인보호센터,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관련해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이 7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2020.12.07 news2349@newspim.com |
경남도 보건당국은 7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명이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750명이라고 8일 밝혔다.
현재 입원 중인 환자는 257명, 퇴원 492명, 사망 1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2명, 진주 이통장연수 5명,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2명, 아라리 단란주점 1명, 지역내 확진자 접촉 4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2명, 조사중 2명, 해외입국자 1명이다.
735번(진주)과 746번(김해)은 김해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경남 724번. 경남 683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740번(진주), 741번(진주), 742번(진주), 743번(진주), 551번(사천)은 진주 이통장연수 관련 확진자이다.
748번(거제), 749번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관련 확진자이다.
750번(창원) 아라리 단란주점 관련 확진자인 경남577번의 접촉자다.
744번(창원), 745번(창원), 747번(진주), 752번(창원)까지 4명은 지역내 확진자 접촉자이다. 739번(진주)과 753번(창원)은 광주와 부산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736번(창원)과 738번(밀양)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737번(밀양)은 20대 여성으로 미국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