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논산시의회는 제2차 상임위원회를 시작으로 논산시 40개 실․과․소·단 및 15개 읍·면·동에서 제출한 2021년도 본예산 심사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구본선 의장은 예산안 심사에 앞서 "각 상임위원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회복하고 소상공인과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그 어느 때보다 예산안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논산시의회는 지난 4일 오전 10시 제2차 상임위원회를 시작으로 논산시 40개 실․과․소·단 및 15개 읍·면·동에서 제출한 2021년도 본예산 심사를 시작했다. [사진=논산시의회] 2020.12.07 kohhun@newspim.com |
또 "2021년도 예산은 논산시정 추진의 근간이 되는 만큼 불요불급하거나 시민의 행복에 어긋나는 예산은 없는지, 선심성·낭비성 예산은 없는지, 사업의 타당성과 경제적 효과를 꼼꼼히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시민의 혈세가 사각지대 없이 골고루 분배되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밝혔다.
이번 2021년도 예산안 심사는 12월 1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12월 17, 18일에 있을 예산결산특별위에서 심사한 후 12월 21일 제5차 본회의에서 통과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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