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청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7일 "청하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인지하고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금일 오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가수 청하 2020.01.08 dlsgur9757@newspim.com |
이어 "모든 활동을 중단, 바로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현재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소속 아티스트와 스태프 직원 등은 함께 검사를 진행했거나 진행할 예정이며 확인이 되는 대로 이에 대한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하 역시 이날 팬카페를 통해 "너무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조심한다고 했는데 내가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 다시 건강하게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한편 청하는 오는 10일 정규 음반의 선공개 싱글 'X(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를 발표하고 활동을 펼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향후 앨범 활동에 차질이 불가피해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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