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8명 등 누적 10명…동선 많아 접촉자 분류에 '어려움'
[의정부=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의정부시 신한대 학생들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 학교 연기전공 외부강사 1명이 지난 3일 확진된 이후 4일 학생 3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이어 5일 학생 2명이 추가 확진됐고 이날 학생 A씨 등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현재까지 학생 8명, 강사 1명, 가족 1명 등 10명이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지만 동선이 많아 접촉자를 분류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신한대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수업을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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