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여자친구를 살해한 후 자수한 A(30대) 씨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7일 밝혔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0.12.04 obliviate12@newspim.com |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월 18일 교제 중이던 2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후 충북 충주의 농수로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 가족들이 실종신고를 하면서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7일 새벽 경기 수원시의 한 경찰서를 직접 찾아가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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