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이 시작됨에 따라 집단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신속 대응체계인 '코로나19 핫라인(Hot Line)'을 구축⸱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 핫라인의 주된 역할은 노출사업장 관리, 호흡기 전담클리닉 운영, 코로나 대응 문의 및 신고 접수 등이다.
대덕구 '코로나19 핫라인(Hot Line)' 안내문 [사진=대덕구] 2020.12.07 rai@newspim.com |
핫라인 구축에 따라 사업장 또는 기관에서는 접촉자 또는 확진자 발생 시 노출사업장 관리 전담반에 방역 대책 등을 문의할 수 있다.
구는 보건소 별관 1층에 개방형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설치해 코로나19와 구분이 어려운 발열 및 호흡기 증상 환자를 안전하게 진료한다.
호흡기증상 환자만 단독으로 이용할 수 있는 출입구도 마련했으며 환자와 의료진의 동선을 구조적으로 분리해 코로나19 의심환자를 안전하게 진료할 수 있는 환경도 갖췄다.
문의는 노출 사업장 관리 전담반(608-5431,4451), 호흡기전담클리닉(608-4403, 4404), 코로나 대응 문의 및 신고(608-6119)로 각각 전화해야 한다.
김주연 대덕구 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신속하게 구축된 핫라인의 적극적 홍보와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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