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추진하는 '기미4·8만세운동 기념관' 건립 사업이 국비 예산 확보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함평군은 7일 '기미4·8만세운동 기념관' 건립 사업비로 국가보훈처의 보훈시설 건립예산 9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순국선열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확산하기 위해 총사업비 3억원을 들여 해보면 문장 3‧1만세탑 인근에 30여 평 규모의 '기미4.8만세운동 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기미 4·8만세 운동 재연 [사진=함평군] 2020.12.07 ej7648@newspim.com |
군은 내년 4월 착공해 내년 안에 완공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기미4·8만세운동 기념관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선열들에 대한 예우이자 이를 기억해야 할 우리 후손들의 의무"라며 "앞으로도 군은 보훈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고귀한 희생에 적극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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