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김천 감문면에서 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또 발생했다.
김천시와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감문면에서 '김천 66.67번확진자'가 발생했다.
코로나19 선별 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2020.12.06 nulcheon@newspim.com |
'김천 66번확진자'는 지난 4일 양성판정을 받은 '김천 62번확진자'의 배우자이다.
또 '김천 67번확진자'는 '김천 62번확진자'와 같은 경로당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2명의 신규확진자는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상태에서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
김천시와 보건당국은 이들 신규확진자의 지역 내 이동동선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이후 감문면에서 발생한 신규확진자는 모두 8명으로 늘어났다.
김천지역의 6일 오전 11시 현재 누적 확진자는 67명으로 증가했다.
앞서 김천시는 지역감염 사례가 이어지자 지난 3일 지역 내 경로당 523곳을 잠정 폐쇄하고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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