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6개 단지 9838가구 일반분양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12월 둘째주에는 공공분양 단지인 서울 송파구 거여동 '위례포레샤인'을 포함해 전국에서 총 1만3227가구가 분양한다.
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에는 전국 16개 단지, 총 1만3227가구(일반분양 9838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위례포레샤인 외에도 경기 오산시 원동 '오산롯데캐슬스카이파크', 경북 경산시 중산동 '중산자이', 경북 포항시 오천읍 '힐스테이트포항' 등도 분양에 나선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서울 송파구 거여동 위례지구에 위례포레샤인15단지, 위례포레샤인17단지를 공급한다. 15단지는 총 394가구, 17단지는 총 1282가구이며 전용면적은 64~84㎡다. 후분양 공급으로 2021년 내에 빠른 입주가 가능하며 두 단지는 청약일정이 같아서 중복청약이 불가능하다. 지하철 5호선 거여역을 이용할 수 있고, 위례선 트램도 개통 예정이어서 교통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롯데건설은 경기 오산시 원동 일대에 오산롯데캐슬스카이파크를 분양한다. 오산 최초의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로 전용면적 65~173㎡P, 2339가구의 대단지다. 동쪽에 마등산이 있고, 단지 바로 앞에 수변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약 1만1000㎡ 규모의 특화 커뮤니티를 구성, 오산 최초로 단지 내 실내수영장을 포함해 실내골프클럽, 피트니스, 키즈카페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GS건설이 공급하는 중산자이는 경북 경산시 중산동 일대에 위치한다. 1단지는 8개동 1144가구, 2단지는 3개동 309가구로 총 11개동 1453가구 규모다. 1단지는 전용면적 74~117㎡, 2단지는 96·117㎡다. 대구지하철 2호선 사월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대구를 관통하는 달구벌대로가 인접해 있다. 단지 앞에는 이마트 경산점이 있으며 펜타힐즈 중심상권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포항은 현대건설이 경북 포항 남구 오천읍에 분양하는 171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전용면적은 59~84㎡이다. 단지는 원동지구 중심에 있으며 인근에 이마트, 메가박스 등 생활편의시설과 가깝고, 인덕초, 포은중, 오천고 등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포스코 포항제철소, 현대제철 포항공장과 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견본주택은 10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다. 서울 도봉구 도봉동 '힐스테이트도봉역웰가(오피스텔)', 경기 용인시 고림동 '힐스테이트용인둔전역', 충남 아산시 탕정면 '호반써밋그랜드마크' 등이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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