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일 양일간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진행
서울연구원·서울기술연구원·디지털재단·시립대 협력
도시 위기 시대의 빅데이터의 힘과 공공의 역할 논의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기술연구원은 서울디지털재단, 서울연구원, 서울시립대와 공동으로 3일부터 4일까지 '2020 서울 빅데이터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는 빅데이터 관련 세계적 석학인 얀-디어크 슈뫼커 교토대 교수, 콘스탄틴 콘토코스타 뉴욕대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참석한다.
[사진=서울시] 정광연 기자 = 2020.12.03 peterbreak22@newspim.com |
또한 벤자민 하이데커 런던대 석좌교수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석하는 등 본 빅데이터 포럼이라는 이름에 맞게 연속성을 가지는 논의 주제를 선정해 해외 빅데이터 전문가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갈 예정이다.
지난해 첫막을 올린 서울빅데이터 포럼은 서울시립대의 주관으로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으며 국제 정례포럼 공동 추진 협약에 따라 올해 주관은 서울기술연구원이 맡았다.
포럼 2일차에는 서울시와 4개기관 다자간 빅데이터 업무협약 체결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 협약을 통해 서울시와 디지털재단·서울연구원·서울기술연구원·서울시립대 4개 기관이 공동으로 빅데이터 정책 수립과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포럼 동안 열리는 세션은 4개 기관에서 주관하여 진행되며 '전염병 대응을 위한 도시 데이터사이언스', '도시 위기 시대의 빅데이터의 가능성' 등의 핵심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온라인 참가희망자는 서울빅데이터 포럼 사전등록을 통해 행사 정보 확인 및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포럼 공식 유튜브 채널(2020 서울빅데이터포럼)과 서울기술연구원, 서울연구원, 서울디지털재단 및 서울시립대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참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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