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송우혁 기자 = 충북도가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를 개관했다.

도에 따르면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가 1일 오후 청주시 문화제조창에서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청주=뉴스핌] 송우혁 기자 =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식 영상화면(충북도) 2020.12.01 0114662001@newspim.com

이날 행사는 온라인 축하공연, 온라인 참여자의 &센터에 바란다&, 센터 시설투어 영상 상영 등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 개관식에는 미디어에 관심이 있는 여러 도민들이 참여해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센터는 디지털교육실, 보이는 TV체험관, 방송제작스튜디오, 장비대여실, 편집실, 다목적홀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도민들의 다양한 미디어교육을 수강하고 직접 방송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도록 각종 시설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 도민들의 미디어역량 강화를 위해 생활미디어교육, 시청자방송제작프로그램, 허위조작정보 대응교육, 체험프로그램, 커뮤니티 제작단 운영, 마을미디어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전국에서 아홉 번째로 개관한 센터는 지난해 12월 5일 충북도민의 미디어접근권 강화와 방송참여 확대 등을 위해 도와 방송통신위원회, 청주시,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설립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청주=뉴스핌] 송우혁 기자 = 이시종 지사가 영상으로 축하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북도) 2020.12.01 0114662001@newspim.com

이시종 지사는 개막 축사 영상을 통해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1인 미디어가 사람들의 입과 귀가 되고 중요한 수단이자 경쟁력이다"며,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해 더 많은 도민들과 소통하며 도민들의 미디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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