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전라북도의 '2021~2022년 향토자원산업화 사업'과 '농식품기업 맞춤형지원사업'에 각각 5억원과 2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지난달 전라북도 공모절차에 따라 우수한 사업성 평가를 받아 최종 확정됐다.
임실군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7억원을 확보했다.[사진=임실군] 2020.12.01 lbs0964@newspim.com |
향토자원산업화사업은 내년부터 2년간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6년부터 지역향토자원(과수)을 활용, 농촌융복합화사업으로 추진해 온 '임실N과수의 융복합화사업'의 고도화를 위한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상품개발과 홍보마케팅, 시설보강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과수 가공 산업의 기반을 다지고,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집중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농식품 기업 맞춤형지원사업은 엉겅퀴 관련 생산업체의 시설 개보수 및 장비 구입을 지원한다. 농식품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애로사항 해결을 통해 지역 내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심 민 군수는 "농식품 공모사업이 잇따라 선정되어 농식품 산업 경쟁력 확보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농식품 산업을 활성화시켜 향토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식품 육성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