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1명 발생했다. 사흘 연속 400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1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중 국내 발생은 420명, 해외유입은 31명이다.
코로나19 선별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
국내 발생 420명 중에서는 서울이 153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세 자릿수 확진자가 늘었다.
다음으로 경기가 86명,부산과 충북이 각각 31명, 광주가 22명, 인천과 충남이 각각 16명, 대구가 11명, 대전과 경북, 경남이 각각 10명씩 늘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합쳐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한 곳은 총 11지역이었으며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곳은 제주뿐이었다.
해외유입 31명 중에서는 14명은 검역단계, 17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으며 이중 내국인은 15명, 외국인은 16명이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60명으로 총 2만7885명이 격리해제됐으며 현재 624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97명이며 사망자는 늘지 않아 526명, 치명률 1.5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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