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30일 9시 기준 4명(익산 87~90번)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익산 87~89번 확진자는 모두 20대로 시장골목집 원대점 접촉자 중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통해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
익산시보건소[사진=뉴스핌] 2020.11.30 gkje725@newspim.com |
익산 90번 확진자는 50대로 OO중학교 조리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같은 학교에서 동종업에 종사하고 있는 익산 86번과 접촉을 통해 감염됐고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익산 86번 확진자는 군산 77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한명란 익산시보건소장은 "최근 모 학교 학생이 확진되었다는 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며 확진자의 근무지와 관련해 모 중학교 학생 및 직원들에 대해 역학 전수 조사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언비어나 허위사실 등의 유포는 코로나19 관리 및 검사에 혼선이 생기거나 많은 행정력 낭비를 초래하므로 확인되지 않은 사항에 대해 SNS 등을 통해 공유하거나 확산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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