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원주=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춘천, 원주, 철원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
강원 화천군 사내면 선별진료소에서 군청 보건직 공무원들이 코로나19 검사에 고군분투하고 있다.[사진=화천군]2020.11.23 grsoon815@newspim.com |
30일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춘천시 칠전동 거주하는 A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춘천 75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에 재검사 결과 이날 양성이 나왔다.
A씨는 지난 28일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원주에서는 30대 B씨가 서울 접촉자로 분류, 자가격리 중 재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의 가족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철원군에서는 갈말읍 거주 주민 3명과 동송읍 거주 주민 1명 등 4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최근 확산의 연결 고리인 김장 모임과 군부대 관련 2, 3차 감염자로 조사됐다.
이들 모두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을며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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