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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11월 30일 오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0년11월30일 10:26

최종수정 : 2020년11월30일 10:26

그레이스케일, 내달 암호화폐 투자자 포럼 개최...JP모건·마스터카드 등 참여

[서울=뉴스핌] 황세원 기자 = 그레이스케일이 공식 채널을 통해 미국 동부 시간 12월 3일 11시 투자자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는 "최근 몇 개월간 디지털 혁신이 급속도로 발전하며 암호화폐 시장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투자자, 대형 기관, 각국 중앙은행까지도 차세대 금융 대안을 고려하고 있다. 올해 암호화 자산 관련 일부 고민과 연구는 업계 미래, 기회를 이해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됐다. 이에 따라 글로벌 유명 투자 기관, 고문 등과 한 자리에 모여 디지털화폐 현황, 미래, 신형 투자 자산 운용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행사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포럼에는 JP모건체이스, 제네시스, TD 아메리트레이드, 마스터카드, 월스트리트저널 등 글로벌 주요 기관이 대거 참여한다.

그레이스케일

 

◆ 구겐하임 인베스트먼트, 그레이스케일 GBTC 5억 달러 투자권 확보... BTC 시세에 긍정적

운용자산이 2330억 달러가 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구겐하임 인베스트먼트(Guggenheim Investments)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에 5억 달러를 투자할 수 있는 권리를 얻었으며, 이는 비트코인 시세 회복을 촉진할 수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비트코인 ETF가 존재하지 않는 미국에서는 그레이스케일 GBTC가 대다수 기관투자자들이 처음 비트코인에 접근하는 수단이다.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데리비트는 이 소식이 옵션 시장에서 대량의 매수 활동을 촉진시켰다고 전했다.

◆ 데이터 "28일 1 BTC 이상 보유 주소 수 약 1,000 개 감소"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가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글라스노드의 데이터를 인용 "지난 11월 28일(현지 시간) 1BTC 이상 보유 주소 수가 전날 대비 약 1,000 개 감소했다"고 29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디크립트는 "OKEx의 출금 서비스가 재개되고, 13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옵션이 만기되며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는 큰 폭의 가격 하락 직후 1 BTC 이상 보유 주소 수가 뚜렷하게 감소했다. 이는 소위 고래 계정이 이번 매도세에 관여했을 가능성을 암시한다"고 분석했다.

 

◆ 데이터 "BTC 긍정 트위터 댓글, 반년만에 최고 수준"

Santiment에 따르면 BTC 긍정적 트위터 댓글 수가 6개월 이래 최대 수준으로 늘었다. BTC 긍정 트위터 댓글은 지난 5월 BTC 반감기 때 최근 수준까지 증가한 적 있다. Santiment는 "글로벌 금융 기관 BTC 투자 등 소식으로 BTC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긍정 댓글이 증가했다"며 "부정 댓글은 상대적으로 현저하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 모건크릭 CEO "BTC 부정 기사, 기득권 세력 방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인사이드비트코인에 따르면 미국 자산운용사 모건크릭 디지털애셋의 Mark W. Yusko CEO가 "BTC 관련 부정적 기사 대부분은 기득권 전통 투자 세력의 방해 공작"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통 금융 투자 자산으로 이득을 보고 있는 자들은 BTC와 같은 신형 투자 자산 보급 속도가 최대한 지연되기를 바란다. 투자자는 장기 가치를 올리지만 투기꾼은 지금의 가격 올리기에 급급하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기에는 '진짜 가치'와 '보여지는 가치' 사이에 편차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이런 시기 규제 리스크 관련 추정성 뉴스는 업계 큰 충격을 가져다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외신은 코인베이스의 브라이언 암스트롱 CEO가 "트럼프 행정부가 매우 엄격한 정보 수집 규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개인지갑에 암호화폐를 보관하는 이용자 신원을 확인하려 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임기말 최악의 암호화폐 규제를 도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 와이언파이낸스, 크림파이낸스와 합병...크림 v2 출시 예고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젝트 와이언파이낸스(YFI)가 최근 공식 블로그를 통해 크림파이낸스(CREAM)와 합병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와이언과 크림 개발팀은 디파이 플랫폼 크림 v2를 공동 개발 및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버전 크립 플랫폼은 대출 및 레버리지 제품에 초점을 맞췄으며, 와이언 및 크림의 공동 대출 상품 출시를 위한 시발점이라는 설명이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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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세협상, 명백한 중국의 승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미중 관세협상에 대해 중국내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승리'를 거뒀다며 고무된 분위기다. 중국의 매체들은 13일 일제히 미중관세협상 결과를 보도하고 나섰다. 관영매체들은 '승리했다'는 표현을 자제하고 있지만, 협상이 성공적이었다는 논조를 유지했다. 중국의 SNS상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중국이 승리했다는 반응 일색이다.  12일 미중 양국의 협상단은 스위스 제네바 공동성명을 통해 미국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율을 145%에서 30%로, 중국은 미국에 대한 관세율을 12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다.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추가적인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5년전인 2020년 1월 타결됐던 미중 관세협상 결과와는 차이가 크다. 당시 중국은 2000억달러 규모의 미국 제품 구매할 것을 약속했고, 강도 높은 지재권 보호 , 금융 서비스 시장 개방, 환율 투명성 강화 등을 보장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미국은 관세를 일부 인하했다. 하지만 이번 미중 관세협상에서는 양국이 모두 동등하게 115%의 관세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중국의 미국산 물품 구매나 시장개방에 대한 약속은 없었다. 양보 일변도였던 5년전과 달리 이번 미중 관세협상은 공평하고 평등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미국 매체 블룸버그는 "이번 미중 무역협상에서 중국은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결과를 얻었고, 미국은 끝내 양보했다"며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강대강 전술이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중국 매체 관찰자망은 "양국의 제네바 경제·무역 회담 공동성명 발표는 중국이 무역 전쟁에서 거둔 중대한 승리이자 중국이 투쟁을 견지한 결과"라며 "미국의 무역 괴롭힘에 맞서 항쟁할 용기가 조금도 없는 국가들과 비교하면 이번 승리의 무게가 더 무겁다"고 논평했다. 광다(光大)증권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은 국제 무역 투쟁에서 패권을 두려워하지 않고 굳건하게 맞선 결과 단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가장 먼저 미국에 대등한 보복성 관세를 부과하는 한편 국내적 국제적으로 대응조치를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자오상(招商)증권은 "중국은 미국과 공평하고 평등한 협상을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호평했다. 이어 "중국은 우호적인 국가들을 확보하고 있었으며, 중국 경제의 대미 의존도를 낮췄고, 기술 진보와 군사력 확충 등이 이뤄졌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여론이 지나치게 고무되는 것을 경계하는 논설기사도 나왔다. 신화사는 '중미 경제무역 회담이 세계 경제 압박을 낮추고 신뢰를 증진시켰다'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양국의 대화 재개는 기쁜 일이지만, 양국간의 의견 차이 해소는 복잡하고 어려우며 장기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오성홍기와 미국 성조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ys1744@newspim.com 2025-05-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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