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의성군이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 시상식'에서 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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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수 의성군수[사진=의성군] 2020.11.30 lm8008@newspim.com |
군에 따르면 이 상은 전국 각 지자체의 모범적인 혁신정책을 발굴,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행정안전부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후원으로 열린다.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전날 열린 올해 시상식에서는 1·2차 심사를 통과한 광역·시·군·구 그룹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최종 결선에 올라 그룹별로 대상 한 팀과 최우수상을 선발했다.
의성군은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조성사업'으로 대상을 받았다.
이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창업모델 발굴을 통해 농촌의 혁신 거점마을 조성을 도모하는 것으로 일자리창출, 주거단지 조성, 생활여건 개선, 마을공동체 강화, 청년유치 홍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총 5대 분야 32개 세부사업으로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일자리, 주거, 복지체계가 두루 갖춰져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의 청년정책이 경북은 물론 전국 지자체의 본보기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각 지자체 간 소통을 통해 좋은 정책을 교류하고 전파하는 등 적극적인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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