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29일 오전 10시 50분께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동막해수욕장 인근 한 펜션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2층짜리 펜션 건물 3개동이 불에 타고 펜션 이용객과 인근 주민 2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인천 강화소방서 출동 준비 모습[사진=인천 강화소방서] 2020.11.29 hjk01@newspim.com |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2대와 인력 50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2시간여만인 이날 오후 1시 5분께 불을 껐다.
소방 당국은 펜션 건물 내부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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