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토요일인 28일 대부분 지역의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한낮에도 5도 안팎에 머물며 추울 것으로 관측된다.
27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는 28일 한반도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새벽까지 비가 온 후 점차 갤 것으로 보인다.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전라서해안과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제주 산간에는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28일 전국날씨. [사진=케이웨더] 2020.11.27 urim@newspim.com |
아침 최저기온은 -8도에서 6도,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10도가 예상된다.
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2도 ▲춘천 -5도 ▲강릉 1도 ▲대전 -2도 ▲대구 0도 ▲부산 3도 ▲전주 0도 ▲광주 3도 ▲제주 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춘천 5도 ▲강릉 8도 ▲대전 6도 ▲대구 7도 ▲부산 10도 ▲전주 6도 ▲광주 6도 ▲제주 10도 등이다.
환경부 기준 (초)미세먼지 예보는 전국 '좋음'이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1.0~4.0m로 높게 일겠다.
케이웨더 관계자는 "낮 기온도 10도 이하로 분포 할 뿐만 아니라 차고 강한 바람이 체감기온을 더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위 대비를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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