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함평군은 군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노후 상수관망 정비 등 수도시설 현대화를 위해 2024년까지 총 사업비 209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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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익 군수를 비롯 윤앵랑 군의회 부의장, 최등호 한국수자원공사 영산강·섬 유역본부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현대화사업소가 개소했다. [사진=함평군] 2020.11.26 ej7648@newspim.com |
함평읍, 학교·엄다·대동면의 노후관을 정비하고 블록시스템과 유지관리시스템 등을 구축한다.
함평군과 한국수자원공사 영산강·섬 유역본부는 이날 현대화사업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최등호 영산강·섬진강유역본부 본부장은 "수자원공사에서 그간 축적한 수도 분야 노하우와 전문 기술을 활용해 누수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모든 군민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