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26일 0시6분께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한 아파트 102동 12층에서 불이났다.
26일 0시6분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에 위치한 아파트 102동 12층에서 불이나 35분 만에 진화됐다. [사진=부산지방경찰청] 2020.11.26 news2349@newspim.com |
불은 김치내장고와 부엌 등을 태워 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35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아파트 주민 300여명이 긴급대피했다.
43층 거주하는 A(60대)씨는 손자와 함께 40층 딸집에 내려갔다가 다시 대피공간으로 피신하던 중 계단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경찰은 전기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