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가 24일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합숙소와 훈련장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 활동은 지난 6월 철인 3종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고 최숙현 선수 사망사건 이후 체육계 전반에 제기되는 인권침해와 관련해 선수들의 인권·권익보호를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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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 현장활동[사진=전주시의회] 2020.11.24 obliviate12@newspim.com |
위원회는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합숙소 및 훈련장 운영 실태 점검을 위해 이루어졌으며 감독과 선수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김승섭 문화경제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시의 직장운동부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하고 단 한 건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기적인 비대면 설문조사와 애로사항을 청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선수들의 인권·권익보호를 위한 운영 실태를 점검하게 됐다"며 "앞으로 선수들의 인권보호를 위한 정책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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