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회는 김경영 도의원이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에서 '2020 전국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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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영 경남도의원 [사진=경남도의회] 2020.11.24 news2349@newspim.com |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환경연구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전국의 250여 지방의회 3500여명의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전체 의정활동의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과 기여도 등의 가치를 평가했다.
선정기준인 환경의 개념을 기존의 협의의 개념인 물, 대기, 폐기물, 기후변화 문제에서 확장해 에너지, 지속가능, 안전, 건강, 조경 등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환경의 광의적 개념을 적용해 평가했다.
그 결과 지난 20일 광역의원광역의회 의원 10명, 기초의회 의원 15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김경영 도의원은 경남도의회 최초로 하동화력발전소 명덕마을 주민의 환경피해문제를 제기해 언론을 통한 이슈를 확산시켰다.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5분 발언과 도정질의를 통해 발전소 가동으로 나오는 미세먼지, 소음, 등 문제는 막대한 저감장치 비용에 실질적인 효과가 없어, 근본적인 주민 이주 대책을 요구했다.
사천남해하동 석탄화력피해대책위원회, 기후정의연대와 함께 토론회를 개최하고 도청 관계 부서와 합동으로 정책간담회와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국회의원과 하동명덕마을 주민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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