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코로나19 지역감염 사례 2명과 해외유입 사례 1명 등 3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24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7218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사례인 중구 거주 A씨와 달성군 거주 B씨, 해외유입 사례인 달서구 거주 C씨 등 3명이다.
코로나19 선별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2020.11.24 nulcheon@newspim.com |
A씨는 지난 18일 양성판정을 받은 '#29371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8일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 유증상 발생으로 진단검사를 받아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B씨는 부산에서 '부산확진자'와 접촉해 진단검사 결과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
C씨는 지난 7일 러시아에서 입국해 동대구역 워크스루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시설 자가격리에 들어 간 후 격리 해제위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시행하는 한편 필요에 따라 추가 감염 전파 차단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날 현재 대구지역의 격리 치료 확진 환자는 34명이며 이 중 32명은 지역 4곳 병원에서, 2명은 지역 외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소) 치료받고 있다.
또 전날 대구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194명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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