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공주 한 요양병원에서 환자와 간병인 13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 공주시에 따르면 이 요양병원에서는 전날 확진자 1명이 나와 병원 관계자와 종사자 등에 대한 전수검사를 한 결과 1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김정섭 공주시장이 18일 103차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역 내 코로나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0.11.18 shj7017@newspim.com |
충남에서 요양병원이나 요양원 입원 환자들이 한번에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을 인근 공주의료원 등으로 분산 수용하고 감염경로와 접촉자 등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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