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함평군보건소가 지역사회 영양‧신체활동‧비만예방사업 합동 성과대회에서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의 국민영양관리 기본계획 수립과 추진성과, 목표달성도 등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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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보건소,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우수기관 선정 [사진=함평군] 2020.11.23 ej7648@newspim.com |
함평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역사회 현황분석·사업목표의 타당성‧사업계획의 적절성 등을 평가하는 계획서 분야와 목표 달성율‧지표 적절성 등을 평가하는 결과서 분야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정, 만성질환자 등 영양취약계층을 위한 영양실습실을 새롭게 조성한 것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정명희 함평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대상자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면서 주민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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