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여수시가 2021년 시민체감도가 높은 사업 7개 분야 총 30건의 사업을 선정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민선7기 핵심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마쳤다.
여수시가 2021년 시민체감도가 높은 사업 7개 분야 총 30건의 사업을 선정 추진한다.[사진=여수시] 2020.11.23 wh7112@newspim.com |
이번 보고회에서는 총 500여 건의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과 예산 대책, 보완 사항 등이 논의됐고 시민체감도가 높은 사업 7개 분야별 총 30건의 사업을 별도 선정했다.
내년 시정은 민선7기 3년차로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시정성과 창출에 주안점을 두고 정부 한국판 뉴딜과 연계한 포스트 코로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체감도가 높은 사업 7개 분야는 △산단 근로자 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력 증진 △지속가능한 관광문화콘텐츠 기반 조성, 여수관광의 저변 확대 △아이들이 더 큰 꿈을 키우는, 행복교육도시 여수 △전 시민이 혜택을 누리는 촘촘한 복지시스템 △'시민중심, 균형발전', 조화로운 도시개발 △시민의 거주만족도를 높이는 정주환경 조성 △ 시민의 뜻=정책,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 등 이다.
시민밀접사업 30선에 대한 세부 내용은 시 홈페이지와 여수이야기 등 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경제가 활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야 한다"며 "주요 사업들의 완성도를 높이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해서 시민의 삶이 윤택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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