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코로나19] 서울 노량진 임용단기 학원 7명 추가 확진…총 76명(종합)

기사입력 : 2020년11월22일 14:28

최종수정 : 2020년11월22일 14:28

서울 동대문구 고등학교 관련 25명 추가 확진·총 24명
수도권 동창 운동모임 관련 확진자 5명 늘어 24명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서울 노량진 임용단기학원과 관련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추가로 발생해 관련 확진자는 총 76명으로 늘었다. 서울 동대문구 고등학교와 관련해 지난 20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2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누적확진자는 총 34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30명으로 확인됐다. 지난 18일 300명을 넘어선 이후 닷새 연속 300명대다. 이날 330명 중에서는 국내 발생이 302명, 해외 유입 사례가 28명이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는 3만733명(해외 유입 4408명)이 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119명, 경기 74명, 인천 26명 등 수도권에서 291명이 나왔다. 그 외 경남 19명, 전남 13명, 강원과 전북 각 12명, 충남 11명, 광주 8명, 경북 9명, 부산과 울산 각 1명 등이다.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노량진 임용단기학원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6명이다. 수강생 70명 학원 관계자 2명, 수강생 가족 3명, 수강생 지인 1명이다.

18일 강원 인제군 지역 사회단체, 전주민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에 나서고 있다.[사진=인제군]2020.11.18 grsoon815@newspim.com

서울 동대문구 고등학교와 관련해 20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25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4명이다. 감염경로로 지표환자 가족이 다니는 교회를 통해 추가로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 서대문구 대학교와 관련해 20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이다. 대학생 19명, 가족 2명, 지인과 식당직원, 대학 건물 출입자 각 1명이다.

수도권 동창 운동모임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이다. 인천 남동구 가족, 지인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5명이다.

또한 경기 용인시 키즈카페와 관련해 기존 집단인 강원도 속초시 요양병원과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됐다. 지난 1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4명이다.

경기 화성시 제조업체와 관련해 지난 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강원 철원군 장애인 요양원과 관련해 격리 중 8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8명이다.

강원 춘천시 소재 대학교와 관련해 지난 19일 첫 환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5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전북 익산시 대학병원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6명이다.

경남 창원시 친목모임과 관련해 격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3명이다. 진해구 가족과 관련해 1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한편, 신규 격리해제자는 101명으로, 총 2만6466명(86.12%)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376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87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05명(치명률 1.64%)이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