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경남서 5명 확진…창원 4명·사천 1명

기사입력 : 2020년11월22일 13:56

최종수정 : 2020년11월22일 15:58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22일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명이 발생한 가운데 마산의료원에서 치료 중이던 50대 확진자 1명이 숨졌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은 이날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21일 오후 5시 이후 신규 확진자 5명이 발생해 총 확진자는 469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현재 입원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120명, 사망자 1명이다. 그간 완치 판정을 받고 348명이 퇴원했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왼쪽)이 22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갱남피셜 캡처] 2020.11.22 news2349@newspim.com

신규 확진자 5명은 지역 감염 사례로 창원시 4명, 사천시 1명이다.

경남 468번과 경남 471번은 창원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일식집인 한스시에서 있었던 친목모임 관련 확진자이다.

신규 확진자인 경남 468번과 경남 471번은 서로 가족 관계이고, 경남 468번은 한스시 근무자인 경남 435번과 접촉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남 468번과 471번이 확진되면서 창원 친목모임 관련 확진자는 모두 30명으로 늘어났다.

경남 470번은 창원시 거주자로, 지난 19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진해 가족과 관련되어 있다. 해군 소속 군인이고, 경남 446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 470번이 추가로 확진되어 진해 가족 관련 확진자는 모두 8명이다.

해군 부대에서는 현재까지 접촉자 76명과 동선노출자 287명 등 모두 363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양성 4명, 음성 343명이다. 나머지 16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경남 469번 확진자는 창원시 거주자로, 발열 등의 증상을 느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남 472번 확진자는 사천시 거주자이며, 증상을 느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한 결과, 양성이 나왔다. 동거가족 3명은 검사할 예정이다.

하동군 중학교 관련 확진자는 29명, 사천시 부부관련 확진자 26명으로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진해 장천초등학교와 관련해 접촉자 66명, 동선노출자 536명 등 모두 602명(학생 501명, 교직원 101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음성 601명, 나머지 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경남 451번이 재학 중인 진주 소재 한 고등학교와 관련해서는 접촉자 46명, 동선노출자 125명 등 총 171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이다.

김명섭 대변인은 "현재 우리도 뿐만 아니라 수도권 등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우려하며 "도민 여러분들께서는 연말 각종 모임은 최대한 줄여주시고, 함께 모여 식사를 하는 것도 더욱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