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섬진강 생태하천보전 분야 하천 물관리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곡성군은 전날 곡성군에서 열린 영산강·섬진강 한마당 및 우리강 맑은물 포럼에서 하천 생태와 침실 습지 복원 등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단체로 선정됐다.
물 포럼 [사진=곡성군] 2020.11.20 yb2580@newspim.com |
'물은 흘러야 한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 참가자들은 영산강과 섬진강의 물 문제 해결 및 하천 보존을 위한 기틀을 마련해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자 했다.
또한 섬진강 유역 수로 변경으로 인한 수생태 변화 및 유량 부족 문제, 영산강 상수원의 수질문제 등 현안에 대해 공유를 하고 대책을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섬진강댐 급방류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섬진강유역환경청을 신설해 섬진강과 보성강을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