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의 한 모텔에서 불이 투숙객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화재 현장 [사진=부산지방경찰청] 2020.11.20 news2349@newspim.com |
20일 오전 2시3분께 부산 서구 충무동 6층짜리 모텔 3층 객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투숙객 A(60대)씨가 숨지고 모텔 관계자 2명을 포함해 8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부상을 입었다. 이중 2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벨이 울려 보니 연기가 많이 올라오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114명(소방 111명, 경찰 3명)과 펌프, 탱크 등 장비 37대를 투입해 30분만에 진화했다.
불은 침대,에어컨 및 가재도구 등을 태워 1500만원 상당에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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