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평택시 저출생 대응 시시콜콜 토론회'를 개최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역 내 대학생 및 시민 80여명이 함께 참여한 이날 행사는 평택시 지역특화 인구정책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관하고 평택시가 주최했다.
경기 평택시는 지난 18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평택시 저출생 대응 시시콜콜 토론회'를 개최했다.[사진=평택시청]2020.11.19 lsg0025@newspim.com |
이날 행사는 시 인구 현황 설명을 시작으로 마음열기, 토론과 발표, 스팟강의(나는 함께하는家) 순으로 진행됐으며 '평택시민이 생각하는 저출생 대응을 위해 필요한 일 가정 양립 실현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토론회서 김호겸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평택시 특성에 맞는 인구정책을 발굴하고 시민의 요구에 부합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평택시 인구정책이 계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호 평택시 부시장은 "출산장려 및 가족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평택시 합계출산율은 경기도 내 3위(1위 연천군, 2위 화성시)지만 지난해 1.14명에서 0.04명이 감소해 1.10명으로 나타났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