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국일제지는 오는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0)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국일제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특수지인 '보안용지'를 선보인다. 보안용지란 특정 방식 센서에만 반응하는 물질을 용지 내 삽입함으로써 센서가 장착된 게이트 등을 통과할 때 신호를 보내 문서 유출 방지 및 원본의 변형, 위조 등을 방지하기 위해 고안된 특수 기술로 처리된 특수지다.
[사진=국일제지] |
회사 관계자는 "국일제지는 2018년에도 대한민국방위산업전에 참여한 적 있다"며 "이전보다 품질 향상된 3세대 보안용지와 더불어 보안프린터, 보안게이트 등 보안솔루션도 공개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출시한 보안용지는 방위산업체 및 군관계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보안용지 시장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제품군을 개발하고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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