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농협은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자산 총액 1조127억원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1972년 설립해 올해로 49주년을 맞는 익산농협은 2015년 3월 김병옥 조합장 취임 이후 예수금 6323억원, 대출금 3984억원으로 예대비율 63%에서 지난 10월 말 기준 예수금 8910억원 대출금 7335억 원으로 예대비율 82.3%로 큰폭으로 성장하고 예수금 1조 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김병옥 익산농협 조합장[사진=뉴스핌DB] 2020.11.18 gkje725@newspim.com |
익산농협은 본점과 13개 지점, 3개의 하나로마트, 미곡종합처리장, 주유소, 떡 방앗간, 농기계수리센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자산 1조원 시대를 맞아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는 선도농협으로 우뚝서게 됐다.
김병옥 조합장은 "자산 1조 원 시대를 맞아 한 단계 도약하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향후 50년을 뛰어넘어 100년 농협으로 나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격적인 생산‧유통‧가공 전문농협으로의 도약을 위해 대체작물 육성, 가공사업 확대, 다양한 보조사업 실시 등 조합원의 실질적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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