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전문] '바이오 도시' 송도 찾은 문대통령 "바이오강국 도약 지원하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문대통령, 18일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 방문
"4만7000명 바이오 인재 양성...생태계 조성할 것"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송도를 찾아 바이오 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바이오 강국 도약을 위한 정부의 대대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18일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대한민국은 바이오 의약품의 생산기지를 넘어 바이오 산업 강국으로 도약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의약품, 의료기기, 헬스케어같은 분야별 전문인력 뿐만 아니라 데이터와 인공지능 활용인력도 적극 육성하겠다"면서 "오는 2025년까지 민간과 함께 4만7000여명의 바이오산업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바이오 연구개발(R&D) 예산을 4000억원 늘려 1조7000억원 규모로 확대하고 연 1조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대학, 연구소의 기초연구가 벤처, 중소기업과 만나 사업이 되고 대기업을 만나 세계 시장 진출로 이어지는 바이오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송도·원주·오송·대구의 지역별 클러스터를 혁신과 상생의 교두보로 육성하고 클러스터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면서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고 규제를 정비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창출도 돕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5월 22일 낮 충북 청주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에서 열린 "오송 신약 혁신살롱"을 찾아 신약개발을 위한 신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기업인들을 만나 직접 격려하고 있다. '혁신신약살롱'은 신약개발을 목적으로 모인 민간주도형 자생적 바이오헬스 혁신 커뮤니티 이다. [사진=청와대] 2019.5.22

다음은 문재인 대통령의 이날 모두발언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인천 시민 여러분, 한 달 만에 다시 송도를 찾았습니다. 지난번에는 스마트시티 선도국가 전략을 발표했고, 오늘은 바이오산업 발전 전략을 발표합니다.
 
송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미래도시입니다. 인천시의 비전과 시민들의 노력이 오늘의 송도를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송도에서 세계를 만납니다. 하루에 두 번 바다로 바뀌던 이곳이 전 세계가 교류하는 국제도시가 되었습니다. 스마트시티가 우리나라 최초로 시작된 곳도 송도입니다. 코로나를 극복하며 송도는 바이오산업 강국으로 가는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송도에 거는 우리 국민들의 기대도 더욱 커졌습니다.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에는 바이오 관련 국내외 60개 기업, 7천 명의 노동자가 일하고 있습니다. 연세대를 비롯한 우수한 대학들과 연구소의 젊은 인재들이 모여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잠시 후 이곳에서 글로벌 선도기업과 중소기업, 대학과 지원기관이 인력 양성과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합니다. 인천시도 특화형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발표합니다.

오늘 송도에서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발전 방향을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세계 바이오산업을 이끌겠다는 송도의 꿈이 대한민국의 꿈으로 완성되길 희망합니다.
 
국민 여러분, 우리가 바이오산업에 힘을 쏟아야 할 이유는 분명합니다.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미래 산업이기 때문입니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인류의 소망이 바이오산업에 있습니다. 인류의 수명이 길어질수록 바이오산업은 언제나 새로운 미래 산업입니다. 유전체 정보 분석을 통한 개인 맞춤형 치료, 인공지능을 이용한 신약 개발이 이미 현실화되었습니다.

바이오산업은 경제적으로도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품고 있습니다. 전 세계 바이오헬스 시장은 2030년까지 연 4% 이상 성장이 예상됩니다. 특히, 바이오와 첨단기술의 융합이 가속화되면서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빅데이터, 의료 인공지능 분야 등의 새로운 시장은 연 20%를 넘는 초고속 성장이 기대됩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 바이오산업은 우리가 넘보기 힘든 분야였고, 한-미 FTA가 체결될 때도 가장 큰 타격을 받을 분야로 예상되었던 것이 제약산업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대한민국은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우리는 2013년 항체 바이오 시밀러를 개발해 세계시장을 개척했고, 이제 세계 2위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핵심기술력이 부족하고, 세계시장 점유율이 2%대에 머물러 있지만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에 맞서 인류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있습니다. 많은 국가들로부터 진단키트를 공급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했습니다. 전체 수출이 감소하는 가운데에서도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 바이오 수출은 14개월 연속 증가했고, 올해 10월까지의 실적만으로도 연간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00억 불을 돌파했습니다. 백신과 치료제 개발도 진척을 보여 빠르면 올해 말부터 항체 치료제와 혈장 치료제를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기업들은 여기에 머물지 않고 더욱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2023년까지 40개 바이오기업이 10조 원 이상을 새로 투자하여 직접 고용으로만 9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입니다.

오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조7천억 원을 투자하는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의 기공식을 갖고, 셀트리온은 5천억 원을 투자하는 다품종 생산공장과 연구센터의 기공식을 갖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계 의약품 위탁생산 1위로 도약할 것이며, 셀트리온 역시 세계적인 바이오 혁신 의약품 개발기업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은 연간 60만 리터에서 91만 리터로 1.5배 확대되고, 대한민국은 글로벌 생산기지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지게 될 것입니다. 또한 송도는, 도시 기준으로는 세계 1위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두 회사의 통 큰 투자에 인천 시민과 함께 감사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이제 대한민국은 바이오의약품의 생산기지를 넘어 바이오산업 강국으로 도약할 것입니다.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은 '사람과 아이디어'에 의해 결정됩니다. 정부는 지난해 5월,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을 마련해 우리 기업과 젊은이들의 노력을 적극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창의적 인재와 아이디어의 육성을 위해 자유롭게 연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첫째, 2025년까지 민간과 함께 4만7천여 명의 바이오산업 인재를 양성하겠습니다. 의약품, 의료기기, 헬스케어와 같은 분야별 전문인력뿐 아니라 데이터와 인공지능 활용인력도 적극 육성하겠습니다. 이곳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설립될 '바이오 공정 인력양성센터'는 바이오산업을 이끌 미래 인재의 산실이 될 것입니다.
 
둘째, 젊은이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고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정부는 바이오 R&D 예산을 올해 1조3천억 원에서 내년 1조7천억 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특히, 연 1조 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을 적극 돕겠습니다. 메가 펀드 등을 활용하여 자금 지원을 늘리고, 보건·의료 빅데이터 구축 사업을 속도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전자·화학·에너지는 물론 사회시스템 분야까지 융합하여 연구의 깊이와 폭을 더하도록 돕겠습니다.
 
셋째, 새로운 아이디어가 연구실에만 머무르지 않고 구체적인 사업으로 꽃 피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대학과 연구소에서 이루어진 기초연구가 벤처·중소기업과 만나 사업이 되고, 대기업을 만나 임상실험과 세계시장 진출로 이어지는 바이오 생태계를 조성하겠습니다. 

송도, 원주, 오송, 대구의 지역별 클러스터를 혁신과 상생의 교두보로 육성하고, 클러스터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업종별로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사업화를 촉진하겠습니다. 의약품은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율을 높이고, 의료기기는 내수시장 확보를 통해 세계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고 규제를 정비하여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창출도 돕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인천 시민 여러분, 신흥 국가는 바이오산업 강국이 되기가 어렵다는 통념을 깨고 우리는 해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코로나를 극복하며 K-바이오의 잠재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 국가들의 철옹성과 같았던 글로벌 바이오 시장을 뚫고 있고, 지난해 우리 바이오산업에 찾아왔던 성장통도 빠르게 극복했습니다. 

세계를 두려워하지 않는 기업이 있었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젊은 패기가 있었습니다. 기업인과 노동자, 연구자와 학생 여러분, 여러분의 용기와 도전정신이 바로 대한민국의 자산입니다. 흔들림 없이 사람과 아이디어에 투자하고, 자유롭게 생각하며 소신껏 미래를 향해 갑시다. 국민과 정부의 응원이 여러분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바이오산업 강국을 향한 대한민국의 꿈은 반드시 실현될 것입니다. 인간의 도전과 의지가 일구어낸 땅 송도에서 대한민국의 꿈이 또 한 번 날아오르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사진
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