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순철 기자= 속초해양경찰서는 18일 오전 5시쯤 강원 고성군 문암 동방 3.8해리에서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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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5시쯤 강원 고성군 문암 동방 3.8해리에서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사진=속초해양경찰서]2020.11.18 grsoon815@newspim.com |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자망어선(2.86t)이 도루묵 양망 작업중에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이날 죽은 채 발견된 밍크고래는 둘레 2.97m, 길이 6.35m, 무게 약 4t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속초해경은 이날 발견된 밍크고래를 확인결과 불법포획 등 흔적이 없음에 따라 검찰의 지휘를 받아 고래처리확인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