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스마트팜 전문 기업 그린플러스는 대천농협협동조합과 벼 자동화 육묘장 신축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13억원, 건설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내년 말까지다.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농협의 벼 육묘장 스마트팜 사업이 확대되면서 당사의 스마트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생산 라인을 최대한 가동하여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로고=그린플러스] |
그린플러스는 국내 온실시공능력평가 9년 연속 1위를 수상한 기업이다. 최근 정부의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구축' 과제에 선정되며 기술력을 과시했다.
그린플러스는 상반기에 이어 3분기도 호실적을 이어갔다. 그린플러스는 별도기준 3분기 매출액은 139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7% 성장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농촌은 한국판 뉴딜의 핵심이며, 2022년까지 스마트팜 보급을 7000헥타르(ha)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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