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건양대병원은 김종엽 이비인후과 교수가 2020년도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정보의학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교수는 지난 12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최근 3년 사이 SCI급 저널에 총 16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의료빅데이터 및 후성유전학과 관련된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했다.
서울의대 김주한 교수(왼쪽)와 건양대병원 김종엽 교수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건양대병원] = 2020.11.17 gyun507@newspim.com |
보건복지부의 주요 정책과제인 '의료정보의 대중화' 이슈리포트를 발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김 교수는 "정보화 사회로 지향하자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연구해왔는데 큰 상까지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의료정보 관련 학문 발전 및 교육, 정책개발 등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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