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건양대학교병원과 KAIST가 '의료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공동연구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2일 오후 KAIST 대전 본원 총장실에서 이 같은 협약을 맺었다.
건양대병원 최원준 의료원장과 김용하 행정원장, 이성기 의생명연구원장, 김용석 의료정보실장, 김종엽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장 등과 KAIST 신성철 총장, 이광형 교학부총장, 박현욱 연구부총장, 한용만 생명과학기술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KAIST 신성철 총장(왼쪽)과 건양대병원 최원준 의료원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건양대병원] 2020.11.03 memory4444444@newspim.com |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구협력 기반 조성을 위한 인적·학술적 교류,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위한 정보 공유 및 지원, 학문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최원준 건양대병원 의료원장은 "지역의 대학병원과 KAIST가 협력하게 된 것은 미래 의료의 핵심인 인공지능 연구에 있어 중대한 의미를 갖는다"며, "신성장 동력인 보건의료산업 육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과 혁신을 끌어낼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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