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평생학습관은 올해 말까지 내년도 중고등학력 검정고시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16일 평생학습관에 따르면 학력취득을 희망하는 삼척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며 수강희망자는 직접 방문해 교육과정 상담 및 학습관에 구비돼 있는 신청서를 작성, 접수하면 된다.
삼척시 평생학습관.[사진=삼척시청] 2020.07.28 onemoregive@newspim.cpm |
내년도 중‧고등학력 검정고시 교육은 중등학력인정 응시반과 고등학력인정 응시반 등 2개 반을 편성해 매주 화·수·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응시반별 10명 이상 모집이 되면 내년 1월부터 8월까지 7개월간 운영, 시험은 4월과 8월에 치른다.
삼척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2009년부터 중·고등학력 검정고시반을 운영해 지금까지 초등학력 30명, 중등학력 136명, 고등학력 171명 등 총 337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평생학습관은 검정고시반 운영 외에도 삼척교육문화관과 도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중등학력까지의 학력인정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학력보완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생교육을 통한 시민들의 성취감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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