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함평군은 다양한 고객 수요를 반영한 모바일 함평사랑상품권을 이달 20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모바일상품권은 기존 종이상품권과 달리 구매자가 판매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지역화폐를 구매‧충전‧소비할 수 있는 지역화폐다.
모바일 함평사랑상품권 화면 [사진=함평군] 2020.11.16 ej7648@newspim.com |
가맹점도 해당 어플을 통해 결제내역을 확인하고 정산 시에도 별도의 수수료 없이 자동으로 정산계좌에 입금돼 수수료 부담과 직접 은행을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
군은 올해 말까지 1억원 규모로 모바일 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10% 특별할인 혜택도 종이상품권과 동일하게 적용할 방침이다.
모바일상품권은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한도는 종이상품권과 합해 월 100만원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자는 '지역사랑상품권 chak' 어플을 다운받아 본인 소유의 은행계좌를 등록한 후 상품권을 결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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