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지난 여름철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한 사유시설 피해 재난지원금을 피해 주민들에게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영광군은 지난 제9·10호 태풍으로 총 2439ha의 논·밭 경작지가 침수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고, 이전에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와 더불어 특히 농업·임업 등을 주생계수단으로 하는 주민들에게 많은 어려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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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 청사 [사진=조은정 기자] 2020.08.27 ej7648@newspim.com |
이번 재난지원금은 제9·10호 태풍 때 피해를 입은 주민 2105세대에 대해 총 21억 5500만원을 생계수단(농업·임업 등) 피해에 대한 생계지원을 위해 지급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지난 여름 연이은 태풍으로 특히 농가 피해가 컸다"며 "이번에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이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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